등록 : 한살림재단, 등록일 : 2022년 04월 13일, 열람 : 1,388
귀한 마음을 모아 동해 산불피해 극복을 응원하며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3일까지 한살림재단과 전국의 한살림 매장 및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동해안산불피해성금 모금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재해복구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모금이 마무리된 바로 다음날인 4월 4일(월) 2시 30분 한살림 조합원 대표와 생산자들이 산불피해가 가장 컸던 울진군에 찾아가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하도록 성금 중 일부인 1,500만원을 우선 전달했습니다.
이 금액은 동해안 산불을 걱정하고 안타까워하던 조합원들과 회원생협, 생산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 중 일부이며, 울진에서는 모금 외에도 지역 한살림 생산자들이 진화에도 발 벗고 나서 함께 힘을 보탰었습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한살림조합원들의 마음을 받아 군민을 대신해 감사함을 전하였고, 특히 울진 지역 한살림 생산자들의 도움 덕분에 금강송 군락지를 지킬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해왔습니다.
또한 지난 4월 5일에는 동해안 산불 피해로 생산기반인 벌통 등의 소실 피해(6천만원 상당)를 입은 한살림 꿀생산지 봉봉공동체에도 3백만원을 전달했습니다.
4월 11일 현재 한살림재단에 모아진 동해안 산불피해 모금액은 총 36,150,913원이며, 남은 모금액은 산불피해를 입은 삼척 동해 지역 등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성금모금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참석자 사진설명) 왼쪽부터 반딧불공동체 이술범 대표, 방주공동체 김명중 대표, 한살림 조완석 상임대표, 박용준 생산자연합회회장, 울진군 전찬걸 군수, 한살림강원영동 김강선 이사장, 엄순정 조합원, 한살림경북북부 박명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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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동해안산불피해성금전달(1, 2차) 소식_ 울진군_봉봉공동체 | 한살림재단 | 2022-04-13 | 13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