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청년농부지킴이후원 캠페인에는 50여분이 총 2,485,000원 규모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 중에는 감사선물을 본인이 받지 않고 전액 혹은 일정액을 기부하신 분들이 여러 분 계셨고, 그렇게 기부받은 물량이 150kg에 달합니다.

9월 5일(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비바람을 뚫고 전북 구량천공동체 권성현 생산자와 산들바다공동체 임대봉 생산자가 전북지역 홈리스시설(전주 사랑의 집)에 식재료로 미니단호박을 잘 전달했습니다.

요즘 물가가 올라 식재료 구입비가 부족할 수 있었기에 시설 관계자분들이 참 좋아하셔서 여러 기부자분들을 대신해 전달한 권성현, 임대봉 생산자도 몹시 뿌듯했다고 합니다. 청년농부지킴이후원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9월 청년농부지킴이후원캠페인은 포도주를 생산하는 경남 거창의 정규송 생산자와 함께 진행 중이며, 기부하신 감사선물은 한해 어려움 속에 묵묵히 생산현장을 지켜온 한살림 생산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