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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자람_경남] 여성어르신들도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활기찬 노년을!

등록 : 한살림재단, 등록일 : 2023년 09월 08일, 열람 : 754

돌아보면 우리 가까이에 다양한 요구와 관심사를 가진 이웃들이 있습니다. 한살림재단은 한살림 활동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회원생협의 조합원 활동가들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든든한 이웃으로 관계맺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멘토링프로그램, ‘꿈자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상그룹의 조건과 특성을 고려한 활동을 기획해 의미있는 만남을 거듭하는 꿈자람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021년에 처음 경기도 안산의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한살림경기남부 조합원들의 정서지지 멘토링활동으로 시작해 2023년 올해는 한살림 회원생협을 대상으로 참여공모를 진행해 3개 지역을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살림경남은 지역활동을 위해 자체적으로 조성한 예산을 한살림재단에 전달, 2022년에 향후 3년간 꿈자람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협약을 김해시와 한살림재단, 한살림경남이 함께 맺고 김해희망모자원, 김해시가족센터와 협업하여 모자가정 및 이주민가정 여성들의 정서적 안정 및 지지ㆍ지원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한살림경남이 2023년 올해는 어르신여성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김해구산복지관과 협력, ‘꿈자람-노(老)리터’프로그램을 9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합니다. 식생활교육 2회, 자원순환의미를 담은 양말목공예 1회, 천연성분으로 생활용품 만들기 2회, 자연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숲치유명상 1회, 이렇게 총 6회로 세부 내용이 구성돼 있습니다.

시작에 앞서 9월 5일 개강식을 하며 각 기관 및 참가자들이 간단한 소개의 시간도 가졌는데, 60~80대 여성어르신들인 참가자들은 한살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첫 수업이 진행된 9월 6일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공유주방에서 전혜연 식생활활동가의 안내에 따라 어르신 연령대에 적합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삼겹채소말이 등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한살림활동가들과 어르신들과의 만남이 계속되면서 여성어르신들이 고립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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